경제
크라운해태, '2019 한국의 풍류-몽골공연' 개최
입력 2019-06-20 10:34  | 수정 2019-06-20 15:27
전세계에 전통음악을 알리기 위해 크라운해태제과가 개최하는 '2019 한국의 풍류'가 19일 몽골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개최됐습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한류 열풍이 뜨거운 몽골의 젊은 세대에게 K-POP의 원천인 전통국악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해 최고 국악명인들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닏.

공연에는 최정상의 국악 명인으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가 나섰는데, 웅장한 선율로 최고의 궁중음악으로 평가 받는 ‘수제천으로 시작된 공연은 생황과 단소의 청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수룡음과 가곡 언락, 편락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춘희 명창의 아리랑과 기악합주 ‘염불, 타령, 군악 등 아름답고 장중한 선율의 향연이 펼쳐지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윤영달 회장은 국악은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전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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