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 3구,직불금 수령자 54.8% 증가"
입력 2008-10-19 11:41  | 수정 2008-10-20 08:15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등 강남 지역 3개 구 거주자 가운데 쌀 소득보전 직불금을 받은 사람의 수가 3년 동안 54.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6년 이후 자치구별 직불제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3개 구 거주자 중 직불금 수령자는 지난 2006년 800명에서 올해 1천239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또 올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직불금 수령자가 가장 많은 곳은 강서구로 총 1천137명이 직불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양천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김희철 의원은 "중산층 이상 거주자가 대부분인 강남에서 1천 명이 넘는 사람이 직불금을 받았다면 상당수가 부당 수령 의혹이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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