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뉴푸르지오 보안시스템 5ZSS 업그레이드"
입력 2019-06-20 09:43 
5ZSS 개념도 [자료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새롭게 단장한 푸르지오의 'Be Smart' 전략 일환으로 기존 보안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를 업그레이드해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5ZSS는 대우건설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처럼 단지를 5개의 구역(Zone)으로 나눠 단지 외곽에서부터 세대 내로 진입할 때까지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시스템이다.
대우건설이 현재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고척4구역과 분양예정인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등에 적용할 예정이며, 서울 대치동 대우건설 써밋갤러리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우선 옥외 공용부 CCTV의 설치 장소를 늘려 단지내 보안 취약지역을 최소화했다. 동별로 설치하는 자전거보관소와 주민운동시설, 티카페 등은 물론 쓰레기 보관소나 무인택배함 등 입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도 CCTV를 기본 적용한다. 저조도 컬러영상표출(Starlight) 기능을 적용해 빛이 거의 없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식별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에 CCTV를 설치하던 차량 주·부출입구, 보행자출입구, 어린이놀이터, 독서실, 옥상 출입구 등에는 지능형 CCTV를 설치해 거동 이상자의 배회, 불법주정차 감시, 카메라 훼손 등의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관리자에게 즉시 알린다.
이 외에도 ▲지하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스마트폰 원격 비상벨 시스템 ▲동별 무인택배함 ▲IoT 모바일 방식의 원패스 시스템 ▲지문인식 푸시풀(Push-Pull) 디지털 도어락 등을 도입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5ZCS와 강화된 보안시스템인 5ZSS로 쾌적한 주거환경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리한 푸르지오를 구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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