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장난감 친구들이 돌아왔다. ‘토이 스토리4가 오늘(20일) 베일을 벗는다.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의 레전드 시리즈 ‘토이 스토리4(감독 조시 쿨리)는 새로운 주인 보니와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는 장난감 친구들의 끝나지 않은 여정을 담았다.
1995년 처음 관객들과 만난 ‘토이 스토리는 픽사가 제작한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전세계 최초 풀 3D 장편 애니메이션. 장난감 친구들의 우정과 모험담을 그려내며 각종 영화상을 휩쓴 명작.
9년 만에 관객들을 찾는 ‘토이 스토리4는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떠난 새 친구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선 우디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디는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과 재회하고, 버즈와 친구들은 사라진 우디와 포키를 찾아 나선다.
‘토이스토리4는 여전히 흥미로운 장난감 친구들의 여정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 시리즈를 이끈 개성 넘치고 매력 가득한 장난감 친구들에 더해 새로운 친구들의 합류는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더키 버니 콤비, 불량소녀 개비개비, 듀크 카붐 등의 활약과 함께 더욱 화려해졌다.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 보핍의 활약상도 의미를 더한다. 톰 행크스, 팀 알렌, 토니 헤일, 크리스티나 헨드릭스, 키아누 리브스 등의 목소리 연기가 더해져 캐릭터들을 더욱 생동감 있게 살아났다.
픽사는 독창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장난감 친구들의 세상을 만들어내고, 그 안에 우정 사랑 이별 등 모든 것을 녹여내며 웃음과 감동을 선물한다.
‘토이 스토리4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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