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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스윙스 “내 얼굴 이용한 조롱, 처음엔 적응 안되고 불쾌”
입력 2019-06-19 23:36 
스윙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래퍼 스윙스가 자신을 조롱하는 게시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남진, 윤수현, 스윙스, 코드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스윙스가 변했다. 갑자기 왜 이렇게 중후해졌냐”고 물었다.

이에 스윙스는 내가 헬스장을 2개 하고 있고, 피자집, 음반 사업장 3개가 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내가 변했다. 내 밑에 4~50명이 있다 보니 사람이 변하더라”고 답했다. MC 김구라는 해외에서 보면 ‘누구시더라라고 말할 사람이다”고 전했다.


김국진은 자신의 사진을 무단 사용해도 고소를 안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말 그대로다. 난 조롱 게시물도 표현의 자유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SNS에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선물이란게 있더라. 근데 열면 내 사진이 있다. 처음엔 적응안되고 불쾌했다. 나름 멋있게 사려고 노력했는데 조롱이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이에 대해 진짜 조롱을 당해보지 않아서 그렇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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