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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인생 60주년’ 이미자 “로미나의 노래엔 때가 묻어있지 않아”
입력 2019-06-19 22:31 
이미자 로미나 사진=TV조선 ‘특별다큐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캡처
‘특집다큐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가수 이미자가 로미나에 대해 소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특집다큐 이미자 노래인생 60년에서는 이미자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이미자의 무대에서는 독일 여성 로미나가 함께 무대에 선다. 로미나는 너무 좋으면서 많이 긴장되고 있다. 이렇게 영광스러운 무대를 언제 설 수 있을가. 너무 긴장되니까. 특별히 오늘 파이팅 하겠다”고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이미자는 독일에서 온 아가씨가 있다. 기특하게도 나의 곡을 열심히 공부해 너무 아름다고 예뻐서 내 무대에 같이 설 수 있게 했다”고 그를 소개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노래를 들어보면 때가 묻지 않았다. 사실 우리나라에 왔을 때 어려움이 경제적인 것 아닌가. 그런 것도 하나의 보탬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로미나는 ‘여로라는 가사를 공부하면서 한국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지금 60주년이지만 70주년도, 80주년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어린 답변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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