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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패티킴·현미 등, 옛 동료 가수들 그립고 보고싶다”
입력 2019-06-19 22:17 
이미자 60년 사진=TV조선 ‘특집다큐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캡처
‘특집다큐 이미자 노래인생 60년 가수 이미자가 과거 동료 가수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특집다큐 이미자 노래인생 60년에서는 이미자의 무대를 공개했다.

사회자는 한 여자아이는 조물주와 약속을 하고 태어났다고 하더라. 어떤 약속 인가 하면 세상 둘도 없는 목소리를 줄테니 가수로 100년을 하겠냐고 물었더니 알겠다고 했다. 그 사람이 이미자다”고 말했다.

이어 흔히 얘기할 때 세월이 빠른 게 유수와 같다고 하더라. 6번 강산이 변했다. 19살에 불렀던 노래를 79에 불러도 똑같나”라며 이미자를 소개했다.


이미자는 인터뷰를 통해 ‘동백아가씨가 33주 동안 1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질 낮은 노래다라고 하더라. 그 당시에 패티킴, 현미 등이 발라드로 대단하지 않았나. 그럼에도 ‘동백아가씨는 여지없이 사랑을 받았지만 난 소외감이 늦었다. 급이 낮다는 평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는 나도 발라드를 할 수 있었는데 ‘동백아가씨가 잘 됐다. 내가 시기의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 보니 그 사람들이 가시고 안 계신 분들도 있고 은퇴했다. 참 그립고 보고싶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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