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29), 박유나(22)의 열애설을 김민석 측이 빠르게 부인, 설이 설로 끝났다. 누리꾼들은 "김민석, 박유나 그냥 친한 사이인가 봄"이라며 친근한 투샷을 이해했다.
김민석 소속사 측은 19일 김민석, 박유나 열애설이 불거진 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이 친한 사이다. 그 드라마에 나온 사람들 다 친하다. 친분이 있어서 다 같이 만나고 한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라이징스타 김민석과 박유나가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이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닿을 듯 말 듯'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또 지난해 12월 입대한 김민석은 휴가를 나올 때마다 박유나를 만났다고 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김민석과 박유나가 '닿을 듯 말 듯'팀들과 같이 만났다며 열애설을 부인했고, 빠르게 진화됐다.
실제 박유나는 지난해 11월 '닿을 듯 말 듯' 종영에 맞춰 김민석과의 투샷을 당당히 공개하기도 했다. 박유나는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영주, 성찬 안녕"이라는 설명을 달아 김민석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극중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편안하게 친해 보인다.
한편, 박유나는 2015년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 '비밀의 숲', '더 패키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올해 초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가짜 하버드 유학생 차세리 역을 열연해 당찬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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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유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