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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측 “모친 빚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 채무 상환 완료”(공식입장)
입력 2019-06-19 17:52  | 수정 2019-06-20 01:14
김영희 모친 빚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 사진=DB(김영희)
코미디언 김영희가 모친 채무 피해자에 채무를 상환하고 원만히 합의했다.

김영희 소속사 A9미디어 관계자는 19일 오후 MBN스타에 어제(18일) 김영희가 채무 금액을 모두 상환했으며, 양측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영희는 지난해 12월 모친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피해자 A씨는 1996년 김영희 부모에게 6600만 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큰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영희는 본의 아니게 대중에게 물의를 일으켜 사죄드린다.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최대한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하려 한다.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양측은 변제 금액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각각 변호인을 선임하고 긴 논의를 이어왔으며 마침내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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