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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V라이브 중 사생팬 언급 "전화 많이 온다…차단할 것"
입력 2019-06-19 17: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V라이브 중 사생팬의 전화를 받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정국은 지난 16일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팬미팅 비티에스 피프스 머스터 매직 샵(BTS 5TH MUSTER MAGIC SHOP)이 끝난 뒤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날 정국은 팬들과 소통을 하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정국은 전화를 보고 "잠시 핸드폰을 내려놓겠다. 지금 누군지 모르겠지만 전화가 왔다. 제가 모르는 전화는 원래 안 받는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사생팬들에게 전화가 많이 온다며 "이게 만약 팬이라면, 라이브를 하고 있는데 확인차(번호가 맞는지) 전화를 했다면, 바로 차단 들어간다"라며 고충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있는만큼 일부 극성 팬들에 시달리는 고충을 안고있는 것. 이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정국이 괴롭히지 마라", "전화 좀 그만해라", "늦은 밤까지 너무하는 것이 아니냐", "사생은 팬이 아니다. 감싸줄 필요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개최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V라이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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