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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전소미 “뮤비 보며 그동안 고생 떠올라 엄청 울었다"
입력 2019-06-19 16: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가수 전소미가 솔로 데뷔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이하이,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지석진은 전소미에게 "3년 만에 데뷔한 후 쇼케이스 무대에서 울컥하는 모습을 봤다. 왜 울었나"라고 물었다. 전소미는 "너무 행복해서 눈물을 흘렸다"면서 "쇼케이스에서 너무 행복해서 질의응답을 하면서 '이 시간이 나한테 왔구나' 싶어서 울컥울컥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회사에 돌아와서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수도꼭지가 틀어진 것처럼 엄청 울었다. 내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동안 고생한 게 떠올랐다. 스스로에게 '고생 많았어' 하면서 계속 울었다"고 덧붙였다.

DJ 지석진은 이하이에게 울컥한 경험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하이는 "잘 안 우는 스타일인데 요즘 변했다"며 "자주 울컥하고 잘 참는것 같다"고 답했다.
이하이는 지난달 30일 신곡 '누구 없소'를, 전소미는 지난 13일 첫 솔로앨범 '벌스데이(BIRTHDAY)'를 발표해 활동하고 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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