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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교통사고 구호…“곁을 지킨 것 뿐, 해야 할 일을 했다”
입력 2019-06-19 15:40 
오종혁 교통사고 구호 사진=DB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다친 운전자를 구호했다.

19일 오종혁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우연히 지나가다 교통사고로 다친 환자를 발견, 곁을 지킨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

오종혁은 소속사를 통해 사고를 당한 분이 의식을 잃지 않도록 말을 걸며 곁을 지킨 것 뿐이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현장을 지나치던 오종혁이 차를 세우고 사고 차량에 접근해 쓰러진 A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말을 걸며 곁을 지켰다. 이후 119에 신고가 이뤄졌고, 구급차가 출동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오종혁은 오는 21일부터 뮤지컬 ‘신과함께 이승편에 출연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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