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라이프생명은 19일 보험가입이 까다로운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 종신보험 상품 'Chubb 간편가입 모두의 종신보험 진(眞)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간편심사란 보험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유병력자나 고령자 등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계약 전 알릴 의무 항목을 활용해 계약심사를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처브라이프에서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경증 질환을 갖고 있거나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고지항목 3가지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입원이나 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 받은 이력 등이다.
1종 표준형과 납입 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금 부담을 줄인 2종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7년납부터 80세납까지 다양하다. 가입 나이는 만 40세부터 72세까지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사망보험금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 전액이 합산 지급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1종 표준형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원에 가입해 10년납을 한 경우, 납입 완료 후 사망보험금은 1억원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 9645만원이 더해져 지급되는 구조다.
유명력자가 아닐 경우 일반심사형 상품인 'Chubb 모두의 종신보험 진(眞) 무배당'을 선택해 동일한 보장에 대해 간편심사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만 15부터 65세까지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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