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 한밤중 교통사고 운전자 구호 조치
입력 2019-06-19 14:14 

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36)이 한밤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다친 운전자 구호 조치를 도운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A(37)씨가 몰던 승용차가 서울 한남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으로 가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마침 현장을 지나가던 오종혁은 차를 세운 뒤 사고 차량으로 접근해 A씨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해서 말을 걸며 곁을 지켰고 그 사이에 현장에 있던 다른 누군가가 119에 신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사고로 목과 다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21%였다.
오종혁은 소속사를 통해 "다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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