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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 단장 “정우영 영입 협상 막바지 단계”
입력 2019-06-19 13:50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같은 리그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하는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진=뮌헨 공식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정우영(20)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같은 리그의 SC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할 분위기다.
클레멘스 하르텐바흐(55) 프라이부르크 단장은 19일(한국시간) 지역신문 ‘바디셰 차이퉁을 통해 정우영을 데려오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프라이부르크는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위를 차지했다. 차두리(39)가 2009~-2010년 활약한 팀이기도 하다.
‘바디셰 차이퉁은 정우영은 독일축구계에서 대단한 재능으로 통한다”라고 소개했다. 정우영은 뮌헨 II(B팀) 소속으로 승격 플레이오프 포함 4부리그 통산 31경기 13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은 2018-19시즌 정우영을 종종 A팀으로 불러들여 독일 분데스리가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기회를 1경기씩 주기도 했다.
독일 ‘푸스발뉴스와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18일 정우영은 뮌헨을 완전히 떠나길 원한다. 임대 영입을 선호하지 않는 것은 프라이부르크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뮌헨은 이적을 허락하더라도 어떤 형태든 바이백(재영입 옵션) 조항을 계약에 포함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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