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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왕좌 굳건…`기생충` 천만까지 150만[MK박스오피스]
입력 2019-06-19 09: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알라딘'이 550만을 돌파하며 왕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기생충' 역시 천만 돌파를 향해 끈질기게 질주 중이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8일 영화 '알라딘'이 13만254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58만9585명.
같은 날 2위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차지했다. 10만67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55만662명을 나타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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