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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수사증언 “미안하다. 말 못할 사정이 있다” 변호사 눈치
입력 2019-06-19 09: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아이콘 출신 비아이(김한빈)의 마약 의혹을 제보한 한서희가 과거 경찰 조사에서 울면서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 ‘뉴스A는 18일 한서희가 지난 2016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당시 한서희가 미심쩍은 반응을 보였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는 조사 과정 내내 변호사의 눈치를 살피고, 변호사는 그런 한서희를 일일이 코치했다는 것.
변호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한서희는 이유를 묻는 경찰에게 미안하다. 말 못할 사정이 있다”고 울면서 답했다.

한서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당시 비아이의 마약 투약 사실을 경찰에 진술했다 3차 피의자 신문에서 관련 진술을 번복한 바 있다.
한서희는 디스패치의 비아이 마약 의혹 보도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해 협박한 부분, 경찰유착 등이 핵심인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 초점이 쏠리는 것”이라며 김한빈을 끝까지 말렸다. (마약) 하지 말라고”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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