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대 초보 운전자가 몰던 차량, 광주천변 추락…5명 경상
입력 2019-06-19 08:51  | 수정 2019-06-26 09:05

운전면허를 딴 지 8개월 된 초보 운전자가 운행하던 차량이 광주천변 도로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오늘(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쯤 광주 서구 양동교와 발산교 사이 도로에서 18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2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등 동승자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차량은 추락 과정에서 전복되지 않고 그대로 잔디밭에 착지해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운전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8개월 전 운전면허를 딴 A 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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