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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호 아내 손귀예 “母, 극심한 결혼 반대…3살 딸 두고 친정行”(사람이 좋다)
입력 2019-06-18 22:46 
‘사람이 좋다’ 배일호 아내 손귀예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사람이 좋다 가수 배일호 아내이자 화가 손귀예가 어린 딸을 두고 친정에 간 사정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일호와 그의 아내 손귀예의 파란만장 결혼 비화가 공개됐다.

이날 배일호는 내가 처가에 가면 완전히 적이었다. 처가 식구들이 나를 보는 눈초리가 적을 보듯이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손귀예 역시 딸 손민이가 세 살일 때 친정어머니가 분유를 사서 신혼집에 오셨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상황을 보고 기가 막혀서 발길을 끊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후 어머니가 다시 집을 찾아와서는 악착같이 저를 친정으로 데리고 가셨다”고 어쩔 수 없이 집을 나가야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당시 배일호는 세 살 딸을 데리고 공연을 다녀야 했고, 그의 곡 ‘신토불이가 히트하며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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