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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신동엽 “먼훗날 아들과 소주 한 잔 하고파” [M+TV컷]
입력 2019-06-18 21:30 
‘신션한 남편’ 신동엽 사진=스카이드라마
‘신션한 남편 방송인 신동엽이 아빠의 로망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에서는 신동엽의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주장은 계속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선 신동엽이 프로그램 도입부부터 본인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숨겨진 국민남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정태 가족의 어린이날 VCR을 접한 뒤 신동엽은 아들을 둔 아빠로서 자신의 로망을 공개했다. 보통 아들을 둔 아빠들이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주고, 함께 목욕탕에 가서 등 밀어주고 하는 것을 로망으로 꼽는 것과 달리 자신은 또 다른 로망이 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아들이 빨리 클 필요는 없지만, 나중에 컸을 때 함께 맛있는 음식를 먹으면서 소주 한 잔 하는 것이 로망이다. 아들에게 한 잔 따라주면서 술은 아빠한테 배우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신동엽의 훈훈한 로망 고백에 출연진들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고. 단, 출연진 중 유일한 미혼남인 김태훈이 의외의 재치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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