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명그룹, 자율복장 도입…"경직된 조직문화 버려"
입력 2019-06-18 20:04 
대명그룹이 근무 복장을 임직원 자율에 맡기는 '대명 용모 복장 3.0'을 실시합니다.

복장 자율화에 따라 반바지를 포함한 모든 복장이 허용되고, 다른 직원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주지 않는 선에서 염색과 다양한 액세서리도 착용할 수 있게 됩니다.

관리가 가능한 범위에서 수염을 기르거나 헤나, 문신을 하는 것도 곧 허용될 전망입니다.

'대명 용모 복장 3.0'은 서울 문정동 본사와 전국 리조트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전체가 대상입니다.

대명그룹은 경직된 조직문화를 버리고 업무에 대한 직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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