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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콘서트 오늘’, 27일 첫 생방송…신승태·채수현 등 출연
입력 2019-06-18 15:33 
콘서트 오늘 27일 첫 생방송 사진=국악방송
(재)국악방송(사장 송혜진)이 젊은 국악인들의 끼와 매력,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까지 만날 수 있는 무대인 특별기획 프로그램 ‘콘서트 오늘(연출 이혜승, 정확히)을 시즌3를 기획했다. 지난해에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대중들을 초대해 무대를 완성할 계획이다.

‘콘서트 오늘 시즌3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국악방송 12층 공개홀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 오늘의 첫 무대를 장식해줄 주인공은 민요 록밴드 씽씽과 이희문 컴퍼티 프로젝트 놈놈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소리꾼 신승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으로 경기소리의 뿌리와 원형을 지켜나가고 있는 채수현이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신승태는 이번 ‘콘서트 오늘 무대에서 자신의 특기인 재담과 노래를 모두 선보일 예정이며, ‘신봉사 덕담과 ‘맹꽁이 타령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채수현은 2017 KBS ‘국악대상 민요상을 수상한 전통 실력파 소리꾼답게 ‘서울굿 중 부정거리와 노랫가락, ‘소춘향 2019 그리고 옛 가요 이화자의 ‘화류춘몽을 재해석한 새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콘서트 오늘은 전석 무료 관람으로 국악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방송 신청이 가능하며, 국악방송 홈페이지 웹TV와 유튜브, 페이스북 LIVE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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