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 `My급여클럽` 선보여
입력 2019-06-18 15:02 

신한은행은 용돈, 생활비, 아르바이트 급여, 카드매출 등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누구에게나 수수료를 면제하고 포인트를 지급하는 'My급여클럽'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 급여통장 개념에서 탈피, 매월 생활비를 받는 주부와 부모님께 용돈 받는 학생, 카드매출을 수령하는 자영업자 그리고 은퇴 이후 연금을 수령하는 노인 등 전 세대로 확대했다.
정기 급여 소득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본인 계좌 중 하나를 급여계좌로 지정해 매월 특정일을 선택하고, 비정기적인 소득자는 급여계좌를 선택하기만 하면 급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My급여클럽을 통해 급여 통장을 등록한 고객에게 기존 급여통장 보유자들이 받아왔던 수수료 면제, 환율 및 금리우대 혜택은 물론 매월 추첨 '월급봉투' 이벤트와 다양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My급여클럽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한 고객은 다음달 5일에 '월급봉투'라는 응모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응모권 1개당 최고 200만 포인트(또 한번의 월급)를 포함한 다양한 금액의 포인트를 받게 된다. 응모권 월급봉투는 연단위로 매월 누적돼 첫 달 입금 시 1개, 둘째 달에는 2개씩 연간 최대 78개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받은 월급봉투 포인트 중 일부를 기부하면 신한은행도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의 50%를 더해 고객명의로 함께 기부해 연말정산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My급여클럽 가입 이후 신규로 카드 결제, 보험료, 통신요금을 급여계좌에서 자동이체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항목당 매월 100포인트(최대 400P)를 1년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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