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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나훈아 사건에 입 연다…“내가 피습사건의 배후?”(라디오스타) [M+TV컷]
입력 2019-06-18 09:30 
남진 나훈아 사건 비하인드 공개 사진=MBC ‘라디오스타’
가수 남진이 나훈아 사건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오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가수 남진, 윤수현, 스윙스, 코드쿤스트가 출연하는 ‘쇼미더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남진은 ‘나훈아 피습 사건의 전말을 밝히며 시선을 끈다. 1970년대 연예계를 뒤흔든 이 사건은 당시 라이벌 구도였던 남진이 배후라는 소문까지 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바. 그는 이 사건의 뒷이야기를 전하며 모두를 충격과 공포에 빠트린다.

아울러 그는 나는 트로트의 황제가 아니다”라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황제라는 말을 들으면 화를 낸다는 것이다. 올해로 데뷔 55주년을 맞으며 어딜 가나 ‘트로트의 황제라고 일컬어지는 그가 무슨 이유로 화를 내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팬들의 파격적인 응원 일화도 빼놓지 않는다. ‘오빠 부대의 창시자인 남진은 당시 팬들 때문에 눈앞에서 별까지 반짝거렸다고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남진의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도 공개된다. 무대 감전 사고부터 조폭 칼부림 사건, 월남전 파병까지 녹록치 않은 세월을 짐작케 하는 에피소드를 대방출한 것. 이를 듣던 모두가 그에게 감탄과 존경을 표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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