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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서인영 초대→츤데레 돌직구 “과거 청산하고 새롭게 시작해"(`풀뜯소3`)
입력 2019-06-18 09: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서인영을 '풀뜯소3'에 깜짝 초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이하 '풀뜯소')에서는 멤버들이 제주도를 찾아 '농기계 신동' 지훈이와 만났다.
이날 '풀뜯소3'에는 새로운 일꾼으로 서인영이 깜짝 등장했다. 서인영의 갑작스런 등장에 멤버들은 여기 왜 왔느냐”, 촬영장 잘못 찾아온 거 아니냐”며 놀랐다.
박명수는 "내가 직접 연락해 초대했다"며 "서인영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롭게 시작해보라고. 얘도 쉴 만큼 쉬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의든 타의든 의도치 않게 그런 일이 있었는데 파이팅 한 번 해보라고"라며 서인영을 초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서인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풀뜯소3'에 출연하며) 걱정되는 사람이 딱 박명수 오빠였다"며 "계속 저를 놀리고 가만히 놔두지 않으실 것 같았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지난 2017년 한 방송 해외 촬영 중 스태프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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