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건축문화 발전 및 도시품격 향상에 기여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기 위해 '2019년 울산시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주거 ▲공공 ▲일반 3개 부문이며, 울산시에 소재하는 사용승인을 득한 건축물이 대상이다. 단, 임시사용 건축물 또는 '건축상'을 이미 수상한 작품은 제외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공공성, 기능성, 시공성 등을 중점 평가해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대상 1점·최우수상 3점·우수상 2점)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 및 전시회는 오는 10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울산건축문화제' 기간에 가질 예정이다.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는 상패와 동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시민 심사위원 2명도 오는 7월 12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건축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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