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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조현, 의상 선정성 논란→해명에도 끊임없는 갑론을박(종합)
입력 2019-06-18 04:45 
베리굿 조현 의상 선정성 논란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그룹 베리굿 조현이 의상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논란에 대해 빠르게 해명했지만, 의상 선정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현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게임돌림픽 2019: 골든카드에 참석했다.

이날 조현은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 캐릭터 아리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포토월에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그는 가슴이 드러나는 의상과 짧은 하의로 우월한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아리의 특징인 고양이 귀, 꼬리를 표현한 것은 물론, 가터 벨트를 착용해 완벽한 코스프레의 끝을 자랑했다.


그러나 조현의 사진이 공개된 이후 그를 둘러싼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노출이 과한 의상으로 인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인 것.

이에 대해 베리굿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측은 MBN스타에 조현이 착용한 코스프레 의상은 주최 측이 준비했으며 상호 협의 하에 착용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현은 ‘게임돌림픽에 김희철 팀으로 출전한다. 종목은 인기 온라인 게임인 오버워치로 베리굿의 멤버인 서율, 고운과 함께 출연한다. 특히 같은 날 포토월에 오른 멤버 서율은 노출이 없는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했으며, 고운은 청바지에 흰 색 블라우스를 입고 코스프레용 칼만 들고 등장해 조현의 코스프레 의상은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

의상 선정성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조현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 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는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게임 코스프레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의견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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