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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유미, 차주희 사건 진실 밝혔다…범인은 남편·범행 도구는 짐볼
입력 2019-06-17 21:32 
‘검법남녀2’ 정유미 사진=MBC ‘검법남녀 시즌 2’ 캡처
‘검법남녀2 정유미가 차주희 사건의 범인을 밝혀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 2(극본 민지은, 조원기·연출 노도철, 한진선, 이하 ‘검법남녀2)에서 은솔(정유미 분)은 차주희를 죽인 범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남편이라는 사실을 차주희의 가족들 앞에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지한(오만석 분)과 은솔은 백범(정재영 분)과 함께 찾아낸 짐볼 조각을 차주희 사건의 증거로 내밀었다.

은솔은 이 짐볼은 차주희 씨가 운동하면서 차에 넣고 다닌 물건이다. 그리고 차주희 씨를 살해한 범행 도구다”라며 범인은 똑같은 제품을 구매해 공기 대신 아산화질소를 넣고 구멍을 뚫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산화실소를 자주 취급했고 차주희씨의 짐볼에 접근이 가능하고 하루 일과도 알고 있었다”며 검출된 지문과 대조한 결과와 차주희가 들렀던 카페의 CCTV에 찍힌 남편 장호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 장호구가 차주희를 살해한 이유가 담긴 녹음 파일을 차주희 가족과 장호구의 가족들 앞에서 들려줬다. 그는 엄마의 반대에도 감행했던 결혼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배신감 때문이었을거다”라고 범행 동기까지 설명하고 사건을 종결지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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