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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보다 자신”…SF9, 웅장한 섹시美로 무장한 ‘RPM’(종합)
입력 2019-06-17 17:14 
SF9 컴백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그룹 SF9이 보다 더 웅장하고 섹시한 모습을 보인다. 앞으로 활동에 대해 부담감 보다는 자신감이 넘쳐난다며 타이틀곡 ‘RPM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SF9 일곱 번째 미니 앨범 ‘RPM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돌고 돌아, ‘드리머(Dreamer), ‘라이어(Liar) 등 총 6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RPM은 심장이 터질 듯한 마음을 RPM(Revolutions Per Minute)에 비유해 끝까지 달려갈 운명적인 사랑을 표현했다.

태양은 미국과 유럽 투어 중에 신곡 준비를 했었다. 비행기에서 자지 않고 연습을 했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주호는 비행 중에도 연습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바쁜 와중에 준비할 수 있었던 건 활동에 대해 배고팠다. 특히 내가 그랬다. 이 시간을 쪼개서 한다면 일찍 찾아뵐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SF9 컴백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로운은 사실 많은 콘셉트를 시도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질렀어 앨범 이후로 섹시로 잡힌 것 같다. 여러 가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서 어떤 게 어울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섹시 콘셉트를 좀 더 이어가며 파워풀한 느낌을 담아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호는 부상으로 인해 지난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앨범에서는 작사,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그동안 치료에 전념해 활동하지 못했다. 돌이켜보니 생각보다 내가 표현에 무뚝뚝했더라. 그래서 진심을 담아 만든 곡이 ‘에코(Echo)다. 멤버들도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이만큼의 완성도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멤버들이 입을 모아 말한 ‘RPM의 포인트는 섹시다. 먼저 휘영은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옆모습, 뒷모습을 준비했다. 멤버들이 체중 관리, 몸매를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어 인성은 섹시 콘셉트를 하는 선배, 후배분들이 다 멋있다. 이에 자극이 되고 멋있게 하려고 하고 있다. 우리의 강점은 멤버가 다인원이고 신체 조건이 크다.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 때 웅장함을 보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멤버들이 섹시한 표정들을 잘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F9 컴백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끝으로 영빈은 음악 방송 1위를 하고 싶다. 1위를 하면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심장 소품이 있다. 이게 바로 비누더라. 이걸 팬분들에게 나눠드리고 싶다”고 1위 공약을 밝혔다.

다원은 이에 덧붙여 저번엔 주호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활동을 못 했다. 그런데 이번엔 주호가 있으니 더 좋은 성적을 이뤄내리라 생각한다. 음원 차트인은 물론 1위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로운은 사실은 부담이라는 게 앨범을 많이 내면서 느낀 게 성적에 대한 부분은 우리가 신경쓰면 안되는 것이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매번 앨범 녹음 등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이 선택을 해주는 건 팬분과 대중분들이 하기 때문에 부담보다 자신있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SF9의 일곱 번째 앨범 ‘RPM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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