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에이치큐는 종속회사인 슈프리마아이디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총 153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자금 목적별로는 시설자금 88억원, 운영자금 11억원, 기타자금 55억원이다. 신주는 보통주 66만5920주 이며,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오는 22~23일 청약 공모를 받는다.
유증 이후 슈프리마에이치큐의 보유 지분율은 85.96%에서 59.35%로 변동될 예정이다.
또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슈프리마아이디 보유 주식 22만4000주를 52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다음달 25일이다.
회사는 처분 목적을 "슈프리마아이디의 코스닥시장 상장에 따른 구주매출"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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