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5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분양가 348만원…전월대비 0.97%↑
입력 2019-06-17 15:55 
[자료 = HUG]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월말 기준 348만 5000원으로 전월대비 0.9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과천, 광주 서구, 대구 달성 지역의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분양가가 전반적으로 올랐다. 3.3㎡로 환산하면 1150만원 선이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5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33만 9000원으로 전월대비 0.89% 올랐다. 5대 광역시·세종시는 1.64%, 기타지방은 0.45%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만518세대로 전년 동월(2만2434세대)대비 9% 감소했다. 5월 수도권의 신규분양세대수는 9661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47.1%를 차지했으나, 전년동월(1만1171세대)대비로는 14% 가량 줄어든 수치다.
5대 광역시·세종시는 총 7945세대로 전년동월(4737세대)대비 68% 가량 늘었고, 기타지방은 총 2912세대로 전년동월(6526세대)대비 55% 가량 감소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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