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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김가영 사적 만남...누리꾼 응원 "`호구의 연애` 1호 커플 기대"
입력 2019-06-17 13:37  | 수정 2019-06-17 13:38
허경환 김가영. 제공|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호구의 연애' 허경환, 김가영이 사적인 만남을 가진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두 사람을 응원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는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진실게임을 하던 도중 허경환에게 ‘이번 주말에 뭐해요?라는 핑크빛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허경환은 스케줄이 있다면서도 "시간을 비우겠다"며 사적으로 만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고, 이를 지켜보던 담당 PD는 두 사람의 카메라 밖 만남을 허락했다.
진실게임 장면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격렬한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만남이 실제로 성사되었는지 큰 관심을 가졌다. 쉽게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스튜디오 MC들은 제작진에게 ‘MBC 떼고 만남 진위 여부 파악을 부탁했고, 제작진은 촬영 중 갑작스럽게 허경환에게 연락해 둘의 셀카 사진을 직접 전달 받아 스튜디오 MC들에게 공개했다.
허경환과 김가영의 실제 데이트 현장 사진을 확인한 MC들의 열렬한 반응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 또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만남 전 두 사람은 제작진에게 방송 카메라나 제작진 없이 오직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해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MBC 떼고 만남이 과연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수줍은 표정의 김가영과 미소가 만연한 표정의 허경환은 바로 옆자리에 앉아 밀착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허경환이 애타게 원하던 ‘MBC 떼고 만남이 실제로 성사되면서 앞으로 더욱 깊어질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발전에 대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호구의 연애' 1호 커플이 성사되는 거 아니냐"며 벌써부터 들썩였다.
누리꾼들은 "와우 너무 잘어울려요", "비지니스 관계 아닌 진지하게 만났으면", "김가영 매력 넘쳐ㅎㅎ 허경환이랑 잘 어울림", "최애커플ㅋㅋ 너무 재밌어요", "어제 보니 두 사람 닮은 듯", "진짜 커플되길 응원합니다~", "흐뭇흐뭇 설렘설렘", "응원합니다", "보는 사람까지 설레더라", "두 사람 꽃길만 걸읍시다", "허경환 유난히 잘생겨보였음ㅋㅋ", "진짜 사귀어라~", "허경환 김가영 커플 보기 좋아, 결말 궁금", "1호 커플 기대합니다ㅎㅎ"라며 응원과 기대를 보냈다.
한편, 허경환 김가영의 설레는 '썸'은 오는 2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호구의 연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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