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은행예금 보장 발표
입력 2008-10-17 04:41  | 수정 2008-10-17 09:32
싱가포르 정부는 경제위기 속에서 금융기관의 신뢰 회복을 위해 은행 예금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재무부와 중앙은행 격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은 공동성명을 통해 "개인과 비은행계 고객,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은 금융회사 및 상인은행의 모든 싱가포르 달러 외화 예금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오는 2010년 12월까지 1천500억 싱가포르 달러의 준비금을 사용해 이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성명서를 통해 말했습니다.
한편, 말레이시아 정부도 링깃화 및 모든 외화 예금의 지급을 보장할 것이라고 중앙은행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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