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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 남편, 아내 적극 응원 “시간 아까워 화장도 못하게 했다”
입력 2019-06-17 11:02 
스롱 피아비 남편 사진=KBS1 ‘인간극장’
‘인간극장 당구 선수 스롱 피아비의 남편이 아내를 응원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캄보디아 출신 당구 선수로 활동 중인 스롱 피아비를 적극 응원하는 남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롱 피아비의 남편 김만식 씨는 인쇄소를 운영하며 평일에는 아침 8시부터 12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그는 점심은 3시에서 4시 사이에 먹는다. 저녁은 거의 안먹는다”며 아내의 뒷바라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김만식 씨는 당구만 잘 치라고 했다. 살림은 내가 밥해서 먹고 설거지도 할테니까”라며 아내가 처음 운동했을 당시 상황을 말했다.

이어 그런 걱정할 시간에 연습을 더 하라고 했다”며 처음에는 화장도 못하게 했다. 그 시간도 아까워서”라고 운동 선수인 아내를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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