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롯데정밀화학, 2분기 실적 개선 증권사 전망에 상승
입력 2019-06-17 09:30 

롯데정밀화학이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롯데정밀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2400원(4.70%) 오른 5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48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0% 늘어 시장 기대치(419억원)과 기존 당사 추정치(401억원)를 각각 16%, 22% 웃돌 전망"이라며 "염소계열이 실적 우려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국제 가격 대비 높은 판가에 대한 부담으로 2분기 판가 하락을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국제가 상승과 양호한 내수 수급 덕분에 전분기와 유사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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