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엠넷 강경대응 예고…‘프로듀스X101` 측 “스포 유포자에 법적 조치”(공식)
입력 2019-06-17 09:17 
엠넷 강경대응 예고 사진=Mnet ‘프로듀스X101’
엠넷 측이 스포일러 유포자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관계자는 17일 오전 MBN스타에 최근 1차 순위발표식 내용을 유출한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스포일러 발생 시 상세히 조사하고 법무팀 검토 받아 강력 조치할 것”이라고 법적 조치를 언급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스태프들이 노력을 기울인다”며 스포일러로 인해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 바라는 마음이다. 제작진 역시 더 이상 스포일러가 나오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프로듀스X101 1차 순위 발표식 녹화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엑셀 스포가 유출돼 연습생 순위는 물론 연습생들의 자세한 소감 등이 예기치 않게 공개됐다.

해당 스포일러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졌고, 유포자는 같은 날 제 잘못으로 인해 크게 피해를 보신 제작진 및 스태프, 모든 출연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X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