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유현목 감독의 대표작, 영화 '오발탄'이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9)의 개막작으로 확정, 씨네라이브 방식으로 상영된다.
한국 리얼리즘 영화 거장 유현목 감독의 대표작인 '오발탄'은 1961년 첫 상영 이후, 최고의 한국영화 순위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아 온 걸작.
이범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전후 처참한 남한사회의 현실을 한 소시민 가장의 삶에 비추어 풀어내며 찬사를 받았다. 원본 필름이 유실 되었으나 유일하게 남아있던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출품 필름을 2016년 한국영상자료원이 디지털 복원함으로써 원래의 아름다운 화면을 되찾았다. 이번 상영에는 이 복원판을 상영하게 된다.
이에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의 상징인 충무로가 위치한 중구에서 열리는 유일한 영화제로서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고, 고(故) 유 감독 타계 10주기를 추모하는 의미를 더해 '오발탄'을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서 음악과 대사를 라이브 공연으로 펼치는 ‘씨네라이브로 상영한다.
유 감독의 부인 박근자 여사는 감독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이 같은 소식에 반갑고도 기쁘다”며 고전 영화인 '오발탄'을 ‘씨네라이브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만난다니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7월10일부터 13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목 감독의 대표작, 영화 '오발탄'이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9)의 개막작으로 확정, 씨네라이브 방식으로 상영된다.
한국 리얼리즘 영화 거장 유현목 감독의 대표작인 '오발탄'은 1961년 첫 상영 이후, 최고의 한국영화 순위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아 온 걸작.
이범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전후 처참한 남한사회의 현실을 한 소시민 가장의 삶에 비추어 풀어내며 찬사를 받았다. 원본 필름이 유실 되었으나 유일하게 남아있던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출품 필름을 2016년 한국영상자료원이 디지털 복원함으로써 원래의 아름다운 화면을 되찾았다. 이번 상영에는 이 복원판을 상영하게 된다.
이에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의 상징인 충무로가 위치한 중구에서 열리는 유일한 영화제로서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고, 고(故) 유 감독 타계 10주기를 추모하는 의미를 더해 '오발탄'을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서 음악과 대사를 라이브 공연으로 펼치는 ‘씨네라이브로 상영한다.
유 감독의 부인 박근자 여사는 감독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이 같은 소식에 반갑고도 기쁘다”며 고전 영화인 '오발탄'을 ‘씨네라이브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만난다니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제4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7월10일부터 13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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