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사진=MBN
내일(18일) 방송되는 MBN '사노라면'에서는 평생 염전 일을 해온 김금주, 유부금 씨 부부와 부모님을 돕겠다며 섬으로 돌아온 아들 3형제의 이야기가 전파를 탑니다.
젊은 시절 10평짜리 염전을 가꿔 6남매를 훌륭히 키워낸 금주 씨와 부금 씨 부부.
15년 전 큰아들을 시작으로 3년 전에는 셋째 아들까지 섬으로 내려와 이제는 비금도의 염전 가족이 되었습니다.
사노라면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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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가 자신처럼 고생하는 것이 안쓰럽고 짠한 엄마 부금 씨는 늘 다정다감하게 아들들을 챙깁니다.
하지만 그런 부금 씨와 달리 남편 금주 씨는 엄하고 권위적인데요.
그 때문에 금주 씨만 나타나면 염전은 싸늘하게 얼어붙고 아들들도 지쳐만 갑니다.
점점 멀어지는 부자 사이를 보며 속이 상하는 부금 씨!
사노라면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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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작업장에 새로운 기계 부품이 들어옵니다. 염전에서 일하느라 피곤한 아들들을 불러 온종일 가르치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부금 씨의 화가 폭발하고 마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남편 금주 씨가 해서는 안 될 말까지 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버리고 맙니다.
사노라면 /사진=MBN
과연 신안 비금도의 염전 가족은 오해를 풀고 화해할 수 있을까요?
소금밭 삼형제 엄마와 독불장군 아빠의 이야기는 내일(1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사노라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