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향 결혼 소감 "힘찬 발걸음 내딛겠다"
입력 2019-06-17 08: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이향(29) KBS N 아나운서가 결혼, 품절녀가 됐다.
이향 아나운서는 16일 서울 모처에서 6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이향 아나운서는 예비신랑과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여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예비신랑의 조모는 대상그룹 임대홍 창업주의 유일한 여동생이자 창업 동지인 임현홍 여사인 것으로 알려지며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이향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하며 "앞으로 다가올 변화들에 두려웠던 적도 있지만,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난건 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가족들과 회사를 비롯해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유부녀(?)겸 아나운서 이향의 모습도 지켜갈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이기도 했다.
또 결혼 전날에도 D-1 내일이자 곧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힘찬 발걸음 내딛어보겠습니다. 화이팅!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향 아나운서는 SPOTV를 거쳐 2016년 KBSN스포츠에 입사, ‘야구여신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KBSN SPORTS 간판 프로그램 ‘아이 러브 베이스볼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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