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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콤비’ BACK TO 8090…김요한-문성민의 거친 예능 적응기
입력 2019-06-17 07:17  | 수정 2019-06-17 07: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예능 만렙으로 야생버라이어티부터 산전수전 다 겪은 콤비 이수근&은지원, 비즈니스 하나로 똘똘 뭉친 ‘갑을 콤비 정형돈&데프콘,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서로에 대한 모든 흑역사를 알고 있는 20년지기 현실 친구 ‘용진호 콤비 이용진&이진호, 그리고 차세대 강호동, 서장훈을 꿈꾸는 예능계의 신생아, ‘꽃거인 콤비 배구선수 김요한&문성민까지 평균 10년이 넘어서는 콤비들의 우정이 편안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16일 밤 첫 방송된 JTBC 뉴트로 버라이어티 ‘찰떡콤비 첫 방송에서는 3040 세대에 향수를 주고 1020세대에는 새로운 흥미를 불러일으킬 ‘퍼크 딱지 게임 ‘추억의 라디오 광고 퀴즈 ‘4각 족구 등 기존 버라이어티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게임이 공개돼 웃음을 줬다.
특히 ‘꽃거인 콤비 배구선수 김요한, 문성민이 ‘손가락 호두 격파라는 신개념 개인기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차세대 강호동, 서장훈이 되겠다”며 자신감있게 등장한 두 사람은 우월한 신체조건으로 손가락 호두 격파를 선보여 기선제압에 나섰다. 또한 국내 배구선수 중 123km 서브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문성민은 다른 콤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스파이크 시범을 보여 모두를 기겁하게 했다. 김요한은 개그계의 ‘운동신경을 담당하고 있는 이수근의 ‘작은 도발을 한 손으로 제압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자 피지컬과 운동신경은 자신있다”며 자신만만했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허당 매력과 몸개그로 끊임없이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찰떡콤비는 신개념 뉴트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단짝 콤비들과 함께 다양한 추억의 게임과 토크를 즐긴다. 사전에 공개된 스튜디오는 '뉴트로 버라이어티'에 딱 맞는 전파사부터 어린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문방구,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동네 슈퍼 등 어린 시절을 그대로 옮겨둔 듯 한 모습으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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