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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바에즈 시즌 첫 리드오프 배치 [류현진 등판]
입력 2019-06-17 04:46 
컵스는 바에즈를 이번 시즌 처음으로 1번 타순에 배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을 상대할 시카고 컵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컵스는 17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원정 4경기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컵스는 하비에르 바에즈(유격수) 크리스 브라이언트(좌익수) 앤소니 리조(1루수) 윌슨 콘트레라스(포수) 데이빗 보티(3루수)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중견수) 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 호세 퀸타나(투수) 애디슨 러셀(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이틀전 또 다른 좌완 리치 힐을 상대할 때와는 다른 라인업이다. 우타자 바에즈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1번 타자로 출전한다.
우타자 보티가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그는 이번 시즌 좌완을 상대로 타율 0.225 OPS 0.711로 우완을 상대했을 때(0.294, 0.885)보다 안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기회를 잡았다.
조 매든 감독은 8경기 연속 투수를 8번 타순에 배치했다. 9번 타자 애디슨 러셀이 상위 타선과 이어지면서 경기 중반 이후 리드오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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