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서 음주운전 차량과 신호위반 차량 충돌…5명 부상
입력 2019-06-16 17:13  | 수정 2019-06-16 19:22
소래포구역 사거리 교통사고 /사진=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오늘 (16일) 새벽 인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신호위반 차량과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2시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역 사거리에서 직진 방향으로 가던 투산 승용차가 좌회전하던 아반떼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투산 운전자 A(37)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19%인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아반떼 운전자 B(29)씨는 신호를 위반한 채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음주 상태로 차를 몰던 A씨의 투산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B씨의 아반떼 차량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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