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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고민 빠진 NC, 베탄코트 1군 엔트리에서 제외
입력 2019-06-16 16:11 
NC다이노스 베탄코트가 1군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최근 부진에 빠진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NC는 16일 인천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베탄코트와 노진혁을 1군에서 말소하고, 이우성과 김찬형을 1군에 등록했다.
올 시즌 53경기에 나서 타율 0.246 8홈런 29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베탄코트는 포수와 외야수를 오가는 팔방미인과 같은 활약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 타율 0.176 1타점으로 빈타에 시달리는 중이다. NC의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또 베탄코트와 함께 노진혁까지 왼쪽 허벅지가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이날 지성준과 김종수를 콜업하고, 박주홍과 김종민을 말소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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