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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급식왕` 백종원, 삽질 서투른 학생 보며 "가서 알려주고 싶은 마음"
입력 2019-06-15 23: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백종원이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1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고교급식왕'에서는 아직 조리도구를 사용하는 데 서툰 학생의 모습을 보고 부모의 마음을 드러내는 백종원의 모습이 나왔다.
급식 특성상 대량으로 음식을 만들어야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처음 보는 조리 도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모습을 보고 백종원은 "애들이 삽질을 해 본 경험이 있겠느냐"며 "가서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리실에는 학생들을 도와줄 베태랑 조리장님이 있었다. 경력 16년 차의 조리장은 학생의 서툰 모습에 직접 시범을 보이며 도구 활용 방법을 알려줬다.
조리장님의 시범을 보고 금새 방법을 터득한 학생을 보며 백종원은 "습득력이 빠르다"고 칭찬했다. 조리과정을 보며 백종원을 비롯한 네명의 MC들은 학생들과 조리장의 호흡에 감탄을 계속했다. 백종원은 자신이 가르친 학생들이 열심히 요리를 하는 모습에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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