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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참관, 한국 우크라이나 결승 앞두고 누리꾼 반응 “캡틴박 기운 전해지길”
입력 2019-06-15 20:49 
박지성 참관, 한국 우크라이나 결승전 앞두고 대표팀 반응 사진=MK스포츠 옥영화, 천정환 기자
박지성이 U-20 한국 우크라이나 결승전을 참관하게 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16일 폴란드 우쯔스타디움에서는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다.

이날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는 라질의 베베투, 포르투갈의 아벨 사비에르와 페르난도 쿠토, 우크라이나의 이고르 벨라노프, 그리고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참관한다.

이에 앞서 대표팀은 박지성의 참관 소식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우는 "긴장될 것 같다"며 "결승전 때 관중석은 안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세훈(아산)은 "너무 영광스럽다. 축구를 하는 사람이라면 다 우상이다. 우리 경기를 봐주셔서 영광이다"라며 "꼭 승리하고 우승해서 박지성 선배님 얼굴에 웃음꽃이 피게 하겠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또 이강인은 "저뿐 아니라 모든 형에게도 영광인 것 같다. 어렸을 때 많이 보고 배웠다. 존경했던 선수다. 응원해주러 오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뛰어 좋은 모습,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오세훈 박지성 선배님 온다는 소식에 깜놀하는거 너무 귀엽다" "박지성 선수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우승 캡틴의 기운이 우리 젊지만 훌륭한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으로 미치길" "선수들 모두 응원 합니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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