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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3사 `FIFA U-20` 한국 대 우크라이나 결승 중계 전쟁[MK이슈]
입력 2019-06-15 09: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지상파 3사에서 'FIFA U-20' 한국 대 우크라이나 결승 중계를 한다.
U-20 한국 남자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U-20 월드컵 중계권은 SBS가 FIFA에서 중계권을 획득했으며, KBS와 MBC가 서브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 이에 지상파 3사 모두 중계를 예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6일 자정 방송되는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경기 중계 방송에서 어느 방송사가 시청률 전쟁에서 이길지 기대를 모은다.
SBS는 14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5일 오전 3시 30분까지 중계 방송을 편성했으며 KBS2는 14일 오후 10시 35분부터 15일 오전 3시 30분까지 중계 방송을 편성했다. MBC는 15일 자정부터 오전 3시까지 중계 방송을 한다.
U-20 월드컵에서 남자 대표팀이 유례없는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축구 팬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각 방송사들은 중계를 전후해 특집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U-20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 선수가 KBS N SPORTS '날아라 ?サ뮌� 3기로 출연했던 것이 알려진 가운데 KBS에서는 당시 중계진으로 활약했던 아나운서 최승돈과 개그맨 이병진이 결승 생방송 라디오 중계를 준비했다. 두 사람의 중계는 26일 밤 12시 50분부터 3시까지 KBS1 라디오에서 방송된다.
MBC는 경기 직전인 15일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프리뷰 쇼 '더 파이널'을 방송한다. 본격적인 중계에 앞서 김나진 아나운서와 박찬우 해설위원, 신연호 단국대 감독이 20세 이하 대표팀의 상승세 비결을 분석한다. 세 사람은 유연한 전술과 맞춤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어온 정정용 감독의 전술을 분석하고 어떤 전술을 가지고 올지 예상한다. 자정부터 시작되는 본 중계에서는 안정환, 서형욱, 김정근이 나서 활약할 예정이다.
SBS는 경기 이후인 16일 오전 8시 5분 U-20 월드컵 결승전 하이라이트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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