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텍사스, 밀워키에서 우완 불펜 페트리치카 영입
입력 2019-06-15 04:41 
페트리치카는 이번 시즌 밀워키에서 6경기에 등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불펜 제이크 페트리치카(31)를 영입했다.
레인저스는 15일(한국시간) 추후지명선수, 혹은 현금을 주는 조건으로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페트리치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페트리치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2013-2017) 토론토 블루제이스(2018) 밀워키(2019)에서 7시즌동안 228경기에 등판, 10승 12패 평균자책점 3.96의 성적을 기록했다. 통산 59차례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 28개의 홀드와 1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밀워키에서 6경기에 등판,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38(8이닝 3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28일 양도지명 처리됐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트리플A 샌안토니오에서 16경기에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 1.89(19이닝 4자책)를 기록중이었다.
새로운 팀에서도 트리플A 내슈빌에 합류한다. 40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뛸 예정이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등판 경력이 있는 선수이기에 곧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