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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미, 손떨리게 준비한 도시락 놓고 가 허탈..."소풍이 뭐길래"
입력 2019-06-14 16: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배우 박솔미가 손이 떨리게 준비한 도시락을 놓고 도시락 준비에 뿔이 났다.
박솔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풍이 뭐길래. 5시에 기상. 김밥 다 싸고 소세지, 문어도 튀기고 손 떨며 참깨 눈도 붙이고 (분노장애 올 뻔) 샌드위치도 싸고 과일도 썰었는데"라고 상세하게 적은 뒤, 하단에 "놓고 감"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이어 #소리 한번 질러도 되나요 #아오 멍충이 등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 하나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솔미가 김밥을 싸기 위해 준비한 단무지, 당근, 오이 등 각종 재료들이 놓여있다. 직접 준비한 재료에서 박솔미의 정성이 느껴진다.
이를 본 방송인 안선영은 "ㅋㅋㅋㅋ"라며 즐거워했다. 누리꾼들도 "오 마이 갓", "아 속상해ㅋㅋ", "마지막 줄 슬픔ㅠㅠ", "놓고 갔다구요?", "아구 어쩜 좋아요", "안타까움", "퀵이라도 보내야할 듯ㅋㅋ", "너무 슬픈데 웃어서 죄송해요", "엄청난 반전이네요"라며 웃었다.
한편, 박솔미는 2013년 배우 한재석과 결혼,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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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솔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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