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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 이혼...누리꾼 응원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행복하길"
입력 2019-06-14 16: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개그맨 겸 배우 류담(40)이 2015년 아내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응원했다.
14일 류담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 자료를 통해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면서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씨와 3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했으나 4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그 사실이 4년 지나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담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새출발을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사람 살다보면 생길 수 있는 일. 앞으로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배우 류담 좋아요", "새 삶 시작해야죠", "자유롭게 행복 찾으시길", "빨리 방송 복귀해서 행복하게 지내세요!", "이혼도 또 다른 선택!"이라며 응원했다.
류담은 지난 3월 40kg 감량 소식과 함께 훈훈한 비주얼을 공개,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떠올린 누리꾼들은 "멋지게 변했으니 멋지게 살아봐요",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행복하길", "얼굴이 훤하구만"이라며 힘을 실어줬다.
류담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의 '달인', '불청객들' 등 코너에서 활약했다. 이후 연기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엽기적인 그녀, ‘돈꽃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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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담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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