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1조 7천억 유로 구제금융 승인
입력 2008-10-16 09:30  | 수정 2008-10-16 09:32
유럽연합 정상들이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1조 7천억 유로, 2조 3천억 달러에 달하는 긴급 구제금융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벨기에 브뤼셀에 모여 금융시스템의 개혁을 한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브라운 영국 총리는 IMF를 재건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계 정상회의를 올해 안에 개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다른 정상들도 국제 금융위기의 근원을 수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한편, 미국 등 G8 정상들은 오늘 백악관을 통해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조만간 G8 정상회담을 열어 금융위기 해법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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